중국의 반도체 굴기는 겉보기로는 숨고르는 듯 하지만, 올 연말부터 8기가비트 DDR4램 칩을 생산할 것이라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이것은 연말연초의 중국발 공습분위기에서는 한 발 물러선 것으로,
디램메모리반도체 자체는 올해동안은 가격방어가 될 모양입니다.
(낸드플래시쪽은 뉴스를 못 봤는데, 여기는 이동식 저장장치 등 주변기기와 저용량IoT처럼 성능보다 단가가 더 중요한 분야에 저가품을 먼저 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낸드메모리가 잘 팔려선지, 도시바가 매각결정을 번복하나? 하는 기사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애플은 부품을 고를 때 항상 벤더(납품업체)를 두 군데 유지하려 했습니다. 아이폰용 OLED도 그랬는데 엘지전자쪽에서 애플 기대만큼 따라오지 못해서 다음 기계는 다시 LCD로 가며 삼성전자의 AMOLED를 안 쓸 거라는 얘기도 있었지만, 다시 쓰겠다며 싸게 해달라 이런 기사가 나왔습니다.
한편 오늘 엘지쪽은 디스플레이 적자난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주원인은 매출 90%를 차지하는 대화면 LCD 패널 시장에서 가격경쟁이 너무 심해져서. OLED공장을 중국에 짓는 계획이 진행 중이지만, 여차하면 국내 LCD공장을 전환하는 것도 생각 중이라는 기사.
중국발 LCD 암흑기 도래…LG디스플레이 비상경영 "OLED로 버틴다"
조선일보 2018-04-25
비상경영 돌입…LCD 공장 OLED 전환도 검토
中 LCD 공세는 가속화…“보릿고개 어떻게 버티나”
- 중국업체들은 여전히 생산량에 비례해서 중국 정부의 보조금을 받고 있음.
- 올해 내년만 중국 대만 디스플레이업체들의 10세대 LCD 공장이 7개나 가동할 예정.
기사 말미에 이런 말이 나옵니다.
디스플레이업계 관계자는 "중국 기업들의 10세대 LCD 패널 공장이 처음 우려보다는 빠른 속도로 안정화되고 수율 또한 견조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올해뿐 아니라 내년에도 계속해서 중국, 대만 기업들의 LCD 생산량이 상승추세를 나타낼 전망이기 때문에 LCD 패널 가격 반등은 쉽지 않을 전망"
메모리반도체도 경계심을 풀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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