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는 이것.
2만2007보… 택배기사는 1분도 쉬지 못했다
한국일보 2018-04-26
[View&] 데이터로 본 택배기사 여성윤씨의 하루
새벽, 수당 한푼 없는 분류작업 선 채로 5시간, 15분 만에 2끼 뚝딱
쏟아지는 상자에 눈 못 뗀 채 컵라면 끼니
오후, 문자메시지 300통, 통화 200통… 택배는 감정노동
16년차 베테랑도 고객 응대는 진땀
차로 70㎞, 도보로 17.8㎞, "몸이 밑천, 다칠까봐 뛰지 않는다."
13시간 노동에 열량소비 3838㎉
수수료는 10년 전 그대로
이모티콘 메뉴는 이것.
좋아요.. 기자가 기사를 잘 썼어요.
훈훈해요.. 체험! 삶의 현장이나 극한직업! 프로그램이라면 찍겠지만 이 기사에는 좀.
슬퍼요.. 좀 나아져야 하는데.
화나요.. 왜 이렇죠?
후속기사 원해요.. 더 알고 싶어요.
이모티콘은 기사마다 다른 뜻으로 감정이입해 해석하기 나름인데,
뉴스포털은 기사 내용과 연계해 어떤 반응을 추출하고자 저것을 만들었을까 궁금했다.
(모든 기사에 예시되는 이모티콘은 같다. 참고로, 페이스북의 이모티콘 나열 방식과 비슷하다)
아니면 독자에게 클릭 장난감으로 선사한 것일까.
아니면 더 깊은 의도가 있을까.
PS
1.
더 나은 방식이 있을 것 같은데하는 생각에서 써본 것이다. 시도를 폄하하진 않는다.
다음(daum)은? 기쁜 기사에도 훈훈한 기사에도 슬픈 기사에도 화나는 기사에도
공감버튼뿐이다. '옛다관심'버튼, 1비트 카카오.
2.
네이버의 기사 하단에는 댓글을 단 사람들의 성별 연령대 바율 그래프가 있다. 그런데, 이번같이 가짜계정이 많다면(본인인증을 받는 서비스의 계정도 본인이 아니라면 의미없지만, 본인인증을 받지 않는 SNS계정을 여론조성을 위해 만들었다면 계정 프로필의 성별과 연령도 짜넣기 달린 것이다), 그저 GIGO(Garbage In Garbage Out)에 불과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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