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2018

2009년형 맥북+크롬의 불편함

텐키가 없는 것은 별 수 없는 일이고 불평할 일이 아니다
그런데, home/end키가 없는 대신 그 대용할 기능 자체가 OS나 웹브라우저에 없다.

예를 들어 크롬 브라우저 주소창에서, URL 가운데에 커서를 두고 shift+up/down을 치면 윈도우 OS에서는 아마, 커서를 기준으로 맨 앞이나 맨 뒤까지 블록설정이 됐을 것이다. 하지만 맥 OS의 크롬은 그렇지 않다. 그 키가 다른 기능에 할당돼 있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맥북 키보드 자체의 문제 또는 맥의 문제인데,
delete키가 backspace키 기능을 한다. 그리고 PC 키보드의 DEL 키 역할을 하는 키는 없다. ;;;;;;
물론 insert키도 없다.
그래, 스티브 잡스는  insane ass다..


추가)
크롬의 컨트롤키 조합 단축키는 맥에서는 커맨드키 조합 단축키가 된다. 예를 들어, 크롬에서 화면 확대 축소 원래대로는 커맨드키와 + - 0 조합이다.
흔한 일이지만. 문제는 다 그렇게 되는 게 아니라는 점이다.
크롬의 설정 그리고 웹사이트의 설정 등이 제각각이라,
맥에서는 어떤 단축키는 컨트롤키고 어떤 단축키는 커맨드키를 써야 한다. 윈도우에서는 컨트롤키만 쓰면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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