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으로 큰 성장은 하지 못하더라도 좀 다르다고 합니다.
기사에선 국내 커피시장이 원숙기에 들어가 이제 더이상 과거처럼 큰 성장은 하지 못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이제 중하위권 저가 카페들은 치킨게임, 고급시장은 시장과점을 확정하려는 대결 이렇다고 합니다. 그 중 고급시장은 스타벅스와 블루보틀 등.
한편 생두, 커피머신, 커피원액 등의 수입은 늘고 있어서 커피 자체는 한동안 더 일상생활을 파고들 거라네요.
원두수입량 줄고 신규 사업자 등장에 공격적 투자 계속
연 매출 1조 5000억원 스타벅스, 韓 커피시장 '부동의 1위'
막강한 경쟁자 블루보틀 등장에 토종업체들 약진 '지각변동 예고'
스타벅스커피코리아 향후 지분 관계도 관심권
이데일리 2019.5.15
- 동네카페 매출 급감.
- 커피 전문점수는 10만 개에 육박. 커피를 파는 베이커리, 샐런드바 등을 포함하면 13만개까지. 이것은 커피를 파는 편의점 등은 제외한 것.
- 국내 커피시장은 11조원 정도로 짐작되는데 그 중 15%정도는 스타벅스 매출. 소위 중심상권 핫플레이스는 압살 중.
- 수입브랜드 블루보틀이 고급커피전문 시장을 열였다 평가되지만 아직은 초기 흥미위주.
- 중저가는 토종업체 치킨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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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경쟁 구도도 국내 프랜차이즈보다는 해외 직영점 커피숍이 유리하다. 예컨대 직영점만 운영하는 스타벅스는 ‘가맹점 영업권 보호를 위한 출점 거리 제한(반경 500m)’을 받지 않아 강남이나 명동 같은 황금 상권에 다수 매장을 출점시킬 수 있다. 가맹점 간 일정 거리를 둬야 하는 국내 프랜차이즈 본사보다 유리하다.
스타벅스가 프랜차이즈가 아니라 직영점인 건 이런 걸 노렸나요.
스타벅스는 직영이지만 창업은 가능합니다.
그 이유는, 가맹점+점주가 노동 책임 방식이 아니라,
매출비례 수수료를 임대료 형식으로 건물주에게 지급하는 방식이기 때문이라네요.
“전형적인 전/월세 형태의 임대 방식에서 탈피하여 매출의 일정 비율을 건물주에게 임대료의 형태로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5년단위 계약이며 스벅이나 건물주에게 재계약의무는 없는 듯)
그래서, 유동인구가 아주 많은 지역에서 스타벅스 선호도가 높다고 생각되면 잠재고객을 전부 흡수할 만큼 가게를 닥닥 붙여 출점해도 됨. 프랜차이즈가 아니니까.
따라서, 그런 스타벅스가 있으면 다른 커피 프랜차이즈는
일단 스타벅스보다 낫다고 주장할 수 있지 않다면(내세울 게 없으면 값이라도 싸지 않다면) 경쟁이 안 된다는 말.
이런 방식이 있군요,
예를 들어, 세븐일레븐을 완전 직영점으로 만든 다음에 저런 방식으로 영압하면
얼마든지 공격적으로 영업을 해도 현행법상으로 상관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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