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0/2019

"`어공`이 방향을 정하면 `늘공`은 이를 보좌하는 역할을 하는 게 지금의 현실입니다."(경제부처 고위 관료)

어공은 대통령따라 들어온 어쩌다 공무원
늘공은 전문 관료.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19/06/398184/

문재인정부에서 경제부처는 집행조직, 그 이하도 이상도 아니다. 소득주도성장과 탈원전 같은 대통령 공약이나 국정과제가 경직적으로 운영되면서 더 심해졌다. 한 경제부처 국장급 인사는 "특정 이슈는 공무원 사이에서 사실상 `침범 불가의 영역`으로 분류하고 있다"며 "제대로 된 토론이 전혀 이뤄지지 않고, 그냥 청와대가 시키는 대로 조용히 일만 하자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000억원 이상의 공공기관 신규 투자나 출자사업은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받아야 하고,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승인하더라도 그 주체는 국토부가 아닌 기재부가 하는데 기재부가 `패싱`된 것이다. 
당청협의는 있어도 정부 부처 협의는 없는 정부.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19/06/398132/


"과거엔 나라 경제 책임진다는 사명감에 일한다고 했는데, 지금은 그저 워라밸도 없고 보람도 찾기 힘든 부서일 뿐입니다."(차관보 산하부서 사무관)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19/06/398133/

"수많은 사무관급 공무원이 몇 년 뒤 민간으로 나갈 때를 대비해 특정 분야 전문가가 되려고 한다", "공직에 들어와서 정년까지 일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풍조가 더 이상 세종시에 없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19/06/398134/

기재부가 강조해 온 40%라는 숫자가 중요한 게 아니라 부채비율 상승 속도를 제어하는 게 핵심이라고 입을 모은다. 경제의 본질적 변화 없이 통계기준이 바뀌면서 숫자가 떨어졌을 뿐인데, 이를 근거로 재정지출을 더 늘려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19/06/390672/

국민계정 기준연도 개편의 개념 및 이유

우리나라의 국민계정체계 - 한국은행 2015 ;  이제 2019년이라 새로 만들어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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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한 일, 하지 않은 일이 오늘 해야 할 일을 결정한다. 미뤄둔 일은 반드시 새끼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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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날 때 귀찮더라도 백업해라. 내일 웃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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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이 되어 급하게 일하는 것은, 밤새 술마시고 시험치는 것과 같다. 최선을 다해 시험봤을 지는 몰라도, 최선을 다해 공부하지는 않았다. 사는 것도 마찬가지다. 얄팍한 머리와 요행을 믿고 임기응변하는 데 맛들인다면, 인생도 어느덧 그렇게 끝난다. - ascii

위대한 생각을 길러라. 우리는 무슨 짓을 해도 생각보다 높은 곳으로는 오르지 못한다. - B. 디즈레일리

꿈의 크기는 자신이 성취할 수 있는 한계를 뛰어넘어야 합니다. 꿈에 압도되지 않는다면 그 꿈은 크지 않은 겁니다. - 앨런 존슨 설리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