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만난 다음에 저는, 그녀를 알아보지 못했지요.
하지만 제 마음 속 "그녀"는 여전히 살아 있었고
저는 긴가민가하면서도 여전히 겁쟁이여서,
간단한 수수께끼로 그 자리를 피하고 말았습니다.
실은 생각이 가면서도..
물론 그녀는 환했던 얼굴만큼이나 그 다음에 크게 실망했을 테고,
제가 생각한 그녀가 맞았다면, 나중에 제가 보낸 연락에 답하지 않았습니다.
만약 다른 그녀였다면 그녀는 결혼식 연락을 보내는 것으로 답했을 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저는 동기들과 그 자리에 찾아가 축하했거나, 도저히 그럴 수 없어 가지 않았습니다.
그랬죠. 겁쟁이는 미인을 얻을 수 없고
"하나님은 겁쟁이를 싫어하신답니다." ( <토미노커스> 스티븐 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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