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2019

집안에서는 남자가 고용인이고 여자가 경영자란 이야기

우리나라가 아니라 미국 연구입니다.

[달콤한 사이언스] 눈에 띄지 않는 가사노동이 여성 웰빙 좀 먹는다
서울신문 2019-02-03
정신적 가사노동이 女 행복감 저하



  • 미국 애리조나주립대, 오클라호마주립대 실험심리학과 공동연구진
  • 여성의 가사노동, 특히 정신적 가사노동이 행복감에 주는 영향
  • 전제: "(서구)남성의 가사분담이 커졌지만 가정관리자로서의 부담은 여전히 여성이 더 크다"
  • 연구대상: 배우자가 있으면서 미성년 자녀가 있는 미국 여성 393명
  • 자녀교육, 육아계획, 재정문제결정 이렇게 3개 과제를 집에서 누가 주도적으로 하는지 설문해 가정 내 노동분화 정도를 측정. 그리고 삶의 만족도를 따로 설문해 상관관계를 알아봄
  • 참여한 여성 거의 다가 교육과 육아문제에 있어 배우자보다 더 책임감을 느끼고 더 걱정하고 있으며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대답. -> 연구자는 이걸 정신건강을 악화시키는 원인이라고 해석.
  • 가정경제 재정결정은 조사 대상 여성들은 남성과 동등하게 참여. 자동차 구매, 주택 구입, 투자 등. -> 연구자는 이건 행복감을 증진하는 요소라고 해석.

뭐, 그렇겠죠. 책임감은 스트레스를 주고, 지름은 행복이니까. :)

그런데 이건, 남녀 양쪽이 다 그렇게 느낄 수 있을 겁니다.
노사문제도 그렇지 않아요? 노사가 둘 다 자기 역할이 더 크다고 말하죠.
(경영판단과 그에 따르는 책임이 고용주에게 있어도 말이죠.
그리고 고용주는 그 스트레스에 힘겨워하지만 놓으려고는 안 합니다)
하지만 저 3개 설문 중 적어도 2개는 전통적으로 여성의 성역할로 인정된 거니까 저 전제가 틀리진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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