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적은 당시, 이것은 첨예한 정치이슈였다. 그래서, 아무도 방문하지 않는 이 블로그지만, 그래도 의미없는 트래픽 유입방지를 위해 공개일자를 일부러 뒤로 미뤄둔다.
이 글이 공개되기 전에 네이버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로직을 개량했을 지도 모른다. 요즘 네이버는 업데이트가 빠르다. 그런 경우에는 아래 글에서 네이버를 탓한 부분은 읽을 필요없다.
Notes on what I've learned while blogging, using PC and appliances, energy issue, and memos on everything else. 2002 means the memorable 2002 FIFA World Cup.
9/14/2019
8/22/2019
8/13/2019
1/09/2019
개인이 보도자료를 만들어 대행사를 통해 언론매체에 유상 배포하는 경로, 그리고 이것을 악용한 가짜 사람만들기
2014년까지 해먹고 이젠 안 한다는 모 매체가
마치 리이언시 조항같은 이야기를 하면서 요즘도 허용하는
무개념 매체들을 고발한 기사. 그래도 이런 기사가 나오는 게 어디야..
옛날에 신문 1단광고 2단광고하듯 지면을 판 모양입니다. 완전 광고냐 기사형식으로 만든 광고냐의 차이.
마치 리이언시 조항같은 이야기를 하면서 요즘도 허용하는
무개념 매체들을 고발한 기사. 그래도 이런 기사가 나오는 게 어디야..
가짜뉴스 사서 스펙 만든 현대판 ‘김선달’의외로 얼마 안 하네요? 하긴 온라인판은 지면 제한이 없으니.
IT전문가·의사·부동산전문가 사칭한 서준혁씨
비결은 언론홍보대행사 통한 가짜뉴스 배포
대행사는 단가표 올려놓고 버젓이 기사 장사
언론사는 아무런 제재 받지 않아
한겨레21 2018.12.
옛날에 신문 1단광고 2단광고하듯 지면을 판 모양입니다. 완전 광고냐 기사형식으로 만든 광고냐의 차이.
11/12/2018
우리 정부기관이 유튜브에 어떤 콘텐츠를 "가짜뉴스"라며 내리라 요구했다가 거절당했다는 뉴스를 보고
구글은 아마 이렇게 생각했을 것이다.
- 존 F 케네디 암살 음모론
- 아폴로 11호 달착륙 허구설
- 창조론(창조과학설)
- 예수 생존설
- 히틀러의 최후의 군대
마치 우리와 미국인이 욱일기를 보고 생각하는 게 다르듯이,
구글은 저런 것들과 동급에서 보고
그 콘텐츠를 굳이 차단할 이유가 없다고 보았던 것 같다.
저런 것도 내 관점에서는 충분히 가짜뉴스지만,
구글은 차단하지 않는다.
PS.
나는 문제의 영상을 보지 않았지만 관련 뉴스에서 하는 얘기를 보아서는, 문제의 그 건은 딴지일보 웹사이트에 게시된 수많은 "썰"보다 나을 것도 못할 것도 없는 허황된 이야기다. 그리고 딴지일보에 그런 게 올라왔다 해서 거길 정부가 차단한 적 있던가? 이명박근혜도 하지 않았다. 그런데 남의 나라 이야기를 두고 구글이 왜 하겠나.
- 존 F 케네디 암살 음모론
- 아폴로 11호 달착륙 허구설
- 창조론(창조과학설)
- 예수 생존설
- 히틀러의 최후의 군대
마치 우리와 미국인이 욱일기를 보고 생각하는 게 다르듯이,
구글은 저런 것들과 동급에서 보고
그 콘텐츠를 굳이 차단할 이유가 없다고 보았던 것 같다.
저런 것도 내 관점에서는 충분히 가짜뉴스지만,
구글은 차단하지 않는다.
PS.
나는 문제의 영상을 보지 않았지만 관련 뉴스에서 하는 얘기를 보아서는, 문제의 그 건은 딴지일보 웹사이트에 게시된 수많은 "썰"보다 나을 것도 못할 것도 없는 허황된 이야기다. 그리고 딴지일보에 그런 게 올라왔다 해서 거길 정부가 차단한 적 있던가? 이명박근혜도 하지 않았다. 그런데 남의 나라 이야기를 두고 구글이 왜 하겠나.
8/04/2018
저는 네이버에서 "가장 많이 본 뉴스" 탭을 안 보기로 했습니다.
낚시제목을 쓴 기사를 잘 걸러내지 못하더군요.
마우스 커서를 올리면 기사제목과 함께 매체 이름까지 보여준다면 조금이라도 참고가 되겠지만, 네이버는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란 것은 결국 "가장 많이 클릭한 뉴스"란 말입니다. 기사를 읽다가 앗 속았다! 이런 저질 지라시! 해도 내 클릭으로 웹페이지가 로딩되고 네이버가 기사 뷰에 카운트한 걸 물릴 수는 없으니까요. 가장 콘사이스하게 잘 적은 기사보다는, 기사 내용은 삼천포로 빠지더라도 소위 "제목학원 우수생"이 편집진에 있는 매체가 낸 기사가 유리하단 이야기죠.
저 탭에 나오는 기사 목록은 상단 메뉴에서 "랭킹뉴스"를 클릭하면 나옵니다.
PS
다음은 어떻냐고요? 음.. 몇 년 전까지 저는 네이버는 쳐다보지도 않았습니다. 미디어다음만 이용했는데, 요즘은 다음은 아예 안 봅니다. 거긴 발전이 없어요. 제가 몰라서겠지만 이용자 피드백을 받을 창구도 못 봤습니다. 네이버도 그럴 진 두고 봐야겠습니다만, 만약 네이버가 몇 년 더 정체돼 있으면 뉴스포털의 지배적 지위도 구글에게 넘겨주기 쉬울 겁니다.
마우스 커서를 올리면 기사제목과 함께 매체 이름까지 보여준다면 조금이라도 참고가 되겠지만, 네이버는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란 것은 결국 "가장 많이 클릭한 뉴스"란 말입니다. 기사를 읽다가 앗 속았다! 이런 저질 지라시! 해도 내 클릭으로 웹페이지가 로딩되고 네이버가 기사 뷰에 카운트한 걸 물릴 수는 없으니까요. 가장 콘사이스하게 잘 적은 기사보다는, 기사 내용은 삼천포로 빠지더라도 소위 "제목학원 우수생"이 편집진에 있는 매체가 낸 기사가 유리하단 이야기죠.
PS
다음은 어떻냐고요? 음.. 몇 년 전까지 저는 네이버는 쳐다보지도 않았습니다. 미디어다음만 이용했는데, 요즘은 다음은 아예 안 봅니다. 거긴 발전이 없어요. 제가 몰라서겠지만 이용자 피드백을 받을 창구도 못 봤습니다. 네이버도 그럴 진 두고 봐야겠습니다만, 만약 네이버가 몇 년 더 정체돼 있으면 뉴스포털의 지배적 지위도 구글에게 넘겨주기 쉬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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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서비스에 대한 결과로 주어지는 것이 이윤이다. - 헨리 포드
생각날 때 귀찮더라도 백업해라. 내일 웃는다. - ?매사 최적화는 좋은 습관이다. 시간을 가장 귀중히 여기는 습관은 더 좋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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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생각을 길러라. 우리는 무슨 짓을 해도 생각보다 높은 곳으로는 오르지 못한다. - B. 디즈레일리
꿈의 크기는 자신이 성취할 수 있는 한계를 뛰어넘어야 합니다. 꿈에 압도되지 않는다면 그 꿈은 크지 않은 겁니다. - 앨런 존슨 설리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