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들이 이상주의적인 것은 자연스런 일이지만
공무원이 현실을 도외시하면 일못하는 걸 넘어서 꼰대죠.
충남도청 분위기가 어떻게 돼버렸길래 공무원이 환경단체 눈치나 보는 복지부동 바보가 됐나 모르겠네요. 환경단체 의견은 그대로 따르라고 받는 게 아니라 참고하라고 있는 것입니다. 전문가가 환경단체에서 일할 수는 있지만 환경단체 설립 조건이 전문가는 아닙니다.
Notes on what I've learned while blogging, using PC and appliances, energy issue, and memos on everything else. 2002 means the memorable 2002 FIFA World Cup.
6/04/2019
6/01/2018
쓰레기 분리수거에 관한 몇 가지 기사 정리: 분리수거쓰레기통에 들어간 게 다 재활용될까?
먼저 아래 기사에서 시작합니다. 지난 달 초순에 나온 것입니다.
제조업체, 재활용업체, 환경부가 일을 어떻게 했는지 그걸 1000%라고 허풍떨었고..
그랬으니 작년에 중국에서 올해부터 비닐쓰레기를 안 받는다 했지만
환경부는 "100%"를 믿고 아무 대책을 강구하지 않았고
결국 올 봄 그 난리통이 난 게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환경부장관 그 무식한 정치꾼과 안일한 국장국 공무원들은 작년보고서 속 100%만 믿고는, 4월말까지 상황파악을 못하고 별 쓸모없는 대책만 내왔던 것일 테고요.
하여튼, 저게 다는 아니겠지만 이 기사를 읽고 상황을 조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결국 책상물림 공무원들의 서류만능주의와, 능력이 없어 보고서를 글자만 겨우 읽은 (아니, 읽기는 했을까??) 장관이 문제였던 겁니다. 자원재활용 현장은 대표적인 3D니 장관도 국장도 깔끔한 대기업 사업장가서 사장실에서 차나 마시고 수다떨다 온 거 아녜요?
환경부는 10년째, 재활용품으로 분리배출된 쓰레기를 100% 재활용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기자가 실태를 조사하자.. 1/3정도로 드러났다고 합니다. 나머지는? 폐기하거나 태우거나 "중국으로 수출"했겠죠.
제조업체, 재활용업체, 환경부가 일을 어떻게 했는지 그걸 1000%라고 허풍떨었고..
그랬으니 작년에 중국에서 올해부터 비닐쓰레기를 안 받는다 했지만
환경부는 "100%"를 믿고 아무 대책을 강구하지 않았고
결국 올 봄 그 난리통이 난 게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환경부장관 그 무식한 정치꾼과 안일한 국장국 공무원들은 작년보고서 속 100%만 믿고는, 4월말까지 상황파악을 못하고 별 쓸모없는 대책만 내왔던 것일 테고요.
하여튼, 저게 다는 아니겠지만 이 기사를 읽고 상황을 조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결국 책상물림 공무원들의 서류만능주의와, 능력이 없어 보고서를 글자만 겨우 읽은 (아니, 읽기는 했을까??) 장관이 문제였던 겁니다. 자원재활용 현장은 대표적인 3D니 장관도 국장도 깔끔한 대기업 사업장가서 사장실에서 차나 마시고 수다떨다 온 거 아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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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서비스에 대한 결과로 주어지는 것이 이윤이다. - 헨리 포드
생각날 때 귀찮더라도 백업해라. 내일 웃는다. - ?매사 최적화는 좋은 습관이다. 시간을 가장 귀중히 여기는 습관은 더 좋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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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이 되어 급하게 일하는 것은, 밤새 술마시고 시험치는 것과 같다. 최선을 다해 시험봤을 지는 몰라도, 최선을 다해 공부하지는 않았다. 사는 것도 마찬가지다. 얄팍한 머리와 요행을 믿고 임기응변하는 데 맛들인다면, 인생도 어느덧 그렇게 끝난다. - ascii
위대한 생각을 길러라. 우리는 무슨 짓을 해도 생각보다 높은 곳으로는 오르지 못한다. - B. 디즈레일리
꿈의 크기는 자신이 성취할 수 있는 한계를 뛰어넘어야 합니다. 꿈에 압도되지 않는다면 그 꿈은 크지 않은 겁니다. - 앨런 존슨 설리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