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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2019

보험업계 실손보험 차등보험료 제도 요구(할증 할인제도가 아님)

이약 자체는 아주 납득이 안 가는 건 아닌데,
지금도 할증, 할인제도가 있거든요.
저기서 요구하는 보험료 차등부과제도가 뭔지 모르겠네요. 손해보험사가 지목한 패턴에 해당하는 청구건이 있으면 할증한다는 말일까요?

3/04/2019

건강한 몸으로 임상실험(3상 등)에 함부로 지원하지 마세요

좀 규모가 있는 병원에서 정기건강검진을 받을 때,
무료로 검진과목을 추가해줄테니 손해볼 것 없다는 식으로 말걸어서는,
"소정의 대가를 치를테니" 신약 임상실험에 참가해보지 않겠느냐는 제안을 받는 일이 가끔 있을 겁니다.

때로는 임상은 아니고, 그 병원에서 새로 도입한 고가 검진장비를 쓰기 위해서 무료 이벤트처럼 과목을 추가한 다음에 이상이 있으니 계속 다니시라는 식으로 이야기가 흘러가기도 합니다. 사십대이상이면 몸에 경미한 증상이 없는 남녀는 별로 없으니까, 질병을 조기발견한 경우가 되기도 합니다만, 그렇지 않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이천년대 초 갑상선검사. 당시 중년기 갱년기 여성 중에, 어쩌다 호객행위비슷하게 걸려서 우연히 사진 한 번 찍고 작은 결절을 발견하고는 의사가 권하는 대로 갑상선잘라내고는, 그걸 잘라냈으니 여생 내내 병원다니며 약타드시는 분들 있죠. 한 십여 년 지나니,작은 양성 결절은 그냥 지켜보는 게 환자 후생에 더 낫다고 중론이 바뀌었습니다. (당시 어리버리한 시민단체들은, 갑자기 갑상선암이 늘었다며 음모론을 제기하기도 했지만 그런 건 아니었고, 그저 새로운 진단기계가 보급되고 검진체계에 추가되고 국민적인 관심이 가서였을 뿐이었습니다)

그 나이땐 아직 갑상선, 골다공증 등이 있어도 대개 증상이 경미해서 운동과 식사, 정기적인 검진으로 끝낼 수 있는 걸 본스캔이니 정기적인 의사방문과 처방이니하다 암보험/실손보험 가입/지급거부/강제해약되는 상황에 걸릴 수 있습니다. 물론, 모르고 지내다 병을 키우면 그건 더 나쁘지만, 어이없는 일이 없도록 잘 생각하세요.

아르바이트라고 생각해서 쉽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두 가지 문제를 미리 생각해야 합니다. 자칫 나중에 크게 후회할 수 있습니다.

11/26/2018

상해보험 통원의료비 청구에 대해

모 보험사의 상해보험 특약으로 들어 있는 통원의료비 청구에 대해

노인외래정액제(만65세 이상 노인 외래진료비) 관련

이건 정부정책이다.

집에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 계시다면 해당되니 잘 알려드리자.
병원비든다고 오해하고는 평소 증상이 있을 때 의원과 작은 병원에 안 가시다가,
병을 키워 큰 병원에 실려가는 기막힌 일이 없도록 말이다.

(각종 보험든 것도 잘 챙겨드리자. 보험료를 많이 내고 적게 내고 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암진단이 나왔거나 장애판정이 나와서 보험금을 타야 하는데 안 타서 시효가 지나거나, 입원비보상되는 걸 모르고 병원비든다고 조바심내다 하루 일찍 퇴원했는데 그래서 보험금 못 타는.. 보험사만 좋은 장사시켜주는 일이 자주 일어난다)

거두절미하고 일단 아래 표를 보자.

의원급에서 진찰비 1.5만원드는 일은 잘 없다.
치과도 연 1회 스케일링은 건강보험이 된다.

약국도 가벼운 짧은 처방으로 1만원 이상 드는 일은 흔하진 않다. 오래 먹거나 특별한 약이 아니라면.
그래서 어르신들은 약을 많이 탈 필요가 없다. 조제비가 1.5만원 이상 나올 것 같으면 조제비를 그 아래로 맞추고 의사를 자주 봐라. 그게 돈이 적게 들고 의사를 자주 보며 몸이야기를 하는 게 더 좋다.


참고 링크
[궁금해요 건강보험] 노인외래정액제 개선으로 본인부담금이 감소되었습니다!
‘18년 1월부터‘노인외래정액제’개선안 시행된다!




8/22/2018

병원에서 퇴원한 다음 요양원에 입원하면 입원보험금 지급 거부

아, 이런 함정이 있었군요.

요즘 건보 심평원 심사가 매우 엄격하고, 각 종합병원들은 병상이 부족하기 때문에,
의사들은 예전같으면 더 입원해야 할 환자도 본격적인 치료가 끝났고 이제 경과를 보는 정도면, 그냥 내보내려 합니다. 골절환자도 그렇고, 심지어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환자도 그렇게 취급해요. 그 병원에서 뇌수술이나 심장수술을 한 환자가 아니라면, 그리고 그런 환자라도 이제 재활치료 단계에 들어갔으면 슬슬 눈치를 주기도 합니다. 2주나 한 달 정도로 건강보험 심평원에서 가이드라인을 주는 모양이더군요.

저희 집에서 어르신이 입원하셨을 때, 환자가족을 모아 주치의가 삼사십 분 정도 교육을 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그때 의사선생님이 여러 이유로 병원에서 한두달 계속 못 있게 되면 병환의 정도나 회복단계에 따라 가야할 병원이나 요양병원, 요양원을 추천하는 경우가 있는데.. 환자가족들은 처음에는 요양병원과 요양원이 뭐가 다른지 잘 모르거든요. 요양병원은 병원과 요양원이 하나라서 급한 일이 있을 때 처치가 더 빠르다는 정도만 생각하지.

그런데 보험사는 다르게 보는 모양입니다. 일단 요양병원도 저렇게 되면 일일이 문의해야 할 지도.


기사 자체는 국민청구 제도에 대한 것입니다만,
그 기사의 내용이 바로, 보험사가 요양원 입원비에 대해 암보험금 지급을 거절한 사건입니다.

암보험 국민청구 기각 논란…제도 실효성 도마위
2018.8.21 경향신문, "일부 보험사가 암 수술 후 면역치료 등을 위해 요양병원에 입원한 경우 암의 ‘직접적 치료’가 아니라는 이유로 보험금 지급을 거부"




7/24/2018

실손보험 청구 단상

내가 보험료내고 내가 보험금받는데,
청구금액이 좀 커질 때면 걱정이 많이 된다. 잘 인정받아 줄까하고.
ABC



어제 한 일, 하지 않은 일이 오늘 해야 할 일을 결정한다. 미뤄둔 일은 반드시 새끼친다. - ?

훌륭한 서비스에 대한 결과로 주어지는 것이 이윤이다. - 헨리 포드

생각날 때 귀찮더라도 백업해라. 내일 웃는다. - ?

매사 최적화는 좋은 습관이다. 시간을 가장 귀중히 여기는 습관은 더 좋다. - ?

네가 지금 자면 꿈을 꿀 것이다. 그러나 네가 지금 노력하면 꿈을 이룰 것이다. - ?

마감이 되어 급하게 일하는 것은, 밤새 술마시고 시험치는 것과 같다. 최선을 다해 시험봤을 지는 몰라도, 최선을 다해 공부하지는 않았다. 사는 것도 마찬가지다. 얄팍한 머리와 요행을 믿고 임기응변하는 데 맛들인다면, 인생도 어느덧 그렇게 끝난다. - ascii

위대한 생각을 길러라. 우리는 무슨 짓을 해도 생각보다 높은 곳으로는 오르지 못한다. - B. 디즈레일리

꿈의 크기는 자신이 성취할 수 있는 한계를 뛰어넘어야 합니다. 꿈에 압도되지 않는다면 그 꿈은 크지 않은 겁니다. - 앨런 존슨 설리프